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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NS 제2법칙 심층 이해: 신체의 무의식적 제동 시스템

ToeBon Care 2025. 10. 11.

 

KSNS 제2법칙 심층 이해: 신체의 무의식적 제동 시스템

우리 몸의 모든 움직임에는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정교하고 강력한 무의식적 제동 장치가 내재되어 있습니다. 이는 스본스도(KSS)의 KSNS 제2법칙의 핵심으로, 우리 몸이 어떻게 스스로를 보호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제공합니다. (이 글은 유튜브 채널 'NEWKSNS'의 'KSNS 법칙 2 제동 장치' 영상 내용을 바탕으로 재구성되었음을 밝힙니다.)

 

혹시 목이나 어깨가 뻣뻣해서 더 이상 돌아가지 않을 때, 단순히 근육이 뭉쳤다고만 생각하지는 않으셨나요? 스본스도(KSS)는 그 한계점이 우리 몸의 정교한 보호 시스템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움직임의 이면: 의지보다 강한 무의식적 보호 장치

머리를 옆으로 최대한 돌리려고 할 때 더 이상 돌아가지 않는 지점에 도달하는 것은 의지력이 부족하거나 어딘가 '막혔기' 때문이 아닙니다. 이는 움직이는 방향의 반대편 근육이 KSNS(안전보호신경계)의 명령에 따라 강력한 브레이크 역할을 하여, 관절이나 인대가 손상될 수 있는 위험한 범위까지 움직이지 못하도록 막는 지극히 정상적인 보호 반사입니다.

 

이 제동 기능은 우리의 의식적인 뇌(중추신경계)가 명령하는 것이 아닌, KSNS에 의해 전적으로 통제되는 무의식적이고 비자발적인 메커니즘입니다. 그리고 이 보호 명령은 우리의 의지력보다 항상 강하게 작용합니다.

통증의 진실: 제동 장치의 고장 신호

만약 이 제동 기능을 담당하는 반대편 근육의 신경 기능에 결함이 생기면, 우리 몸은 어떻게 반응할까요? KSNS는 안전장치가 고장 났음을 알리기 위해 통증이라는 경고 신호를 보냅니다. 따라서 특정 동작에서 나타나는 통증은 질병의 증상 그 자체가 아니라, "제동 장치가 고장 났으니, 더 이상 움직이면 위험하다"는 KSNS의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진통 주사의 위험성

이러한 통증 신호를 무시하고 진통 주사(예: 스테로이드)를 통해 통증 감각만 마비시키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이는 고장 난 브레이크를 가진 자동차의 경고등을 끈 채 과속하는 것과 같습니다. 통증이 느껴지지 않으니 더 넓은 범위로 움직이게 되고, 결국 관절과 인대에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입히며 자연 치유 과정을 완전히 차단하게 됩니다.

물리 법칙으로 본 인체의 제동 시스템

우리 몸의 제동 기능은 뉴턴의 운동 법칙과 같은 기본적인 물리 법칙으로도 설명할 수 있습니다. 움직이는 물체를 멈추기 위해서는 그와 동등한 크기의 반대 방향 힘이 필요합니다. 우리 몸의 팔, 다리, 머리 또한 질량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이 움직이다 멈출 때 관절이 손상되지 않으려면 반드시 제동력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축구선수가 공을 차지 못하고 헛발질을 했을 때, 다리가 무한정 뻗어 나가지 않고 무릎이나 고관절이 손상되지 않는 이유는 다리를 뻗는 근육의 반대편 근육(햄스트링 등)이 순간적으로 강력한 제동을 걸어주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과정은 선수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KSNS에 의해 무의식적으로 일어납니다.

움직임의 60~70%를 지배하는 무의식 신경

우리가 의식적으로 근육을 움직이는 힘이 50%라면, 그 움직임을 안전하게 제어하는 무의식적인 제동 근육의 역할 또한 50%에 해당합니다. 이는 우리 몸의 근골격계 움직임의 상당 부분(약 60~70%)이 의식이 아닌 무의식의 영역, 즉 KSNS에 의해 지배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훈련의 역설: 제동 장치가 약하면 근력도 제한된다

제동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면, KSNS는 안전을 위해 의식적인 근육의 힘과 속도를 스스로 제한합니다. 아무리 훈련을 해도 근력이 늘지 않거나 움직임이 느리다면, 이는 훈련 부족이 아니라 제동 시스템의 고장으로 인해 KSNS가 의식적인 움직임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현대 의학이 KSNS의 존재를 알지 못했기 때문에, 이처럼 움직임의 배후에서 일어나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지 못하고 만성 통증의 수수께끼를 풀지 못했던 것입니다.

결론: KSNS 제2법칙 이해를 통한 치유의 시작

KSNS 제2법칙은 우리 몸의 통증과 움직임의 한계를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원리입니다. 통증은 몸이 보내는 경고 신호이며, 무의식적 제동 시스템의 고장은 만성 통증과 기능 저하의 근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스본스도는 이러한 KSNS의 존재와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고장 난 제동 장치를 찾아 신경 기능을 정상화함으로써 몸이 스스로 치유되도록 돕는 통합적인 접근법을 제시합니다.

 

KSNS 제2법칙 심층 이해: 신체의 무의식적 제동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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