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본스도연구회35 근막경선과 스본스도: 근막 변화의 핵심, 신경계(KSNS) 통제 1. 우리 몸의 연결 지도: 근막경선(Anatomy Trains) 이론인체를 이해하는 현대적인 관점 중 하나는 미국의 해부학자 '토마스 마이어스(Thomas Myers)'가 창시한 근막경선(Anatomy Trains) 이론입니다. 이 이론은 우리 몸을 개별 근육의 단순한 집합이 아닌, 근막이라는 결합 조직을 통해 유기적으로 연결된 하나의 통합 네트워크로 바라봅니다.근막경선 이론이란?근막경선의 핵심은 특정 근육과 근막들이 끊임없이 이어져 기능적인 '선(Line)' 또는 '경선(Meridian)'을 형성한다는 것입니다. 이 선들은 힘과 긴장을 몸 전체에 전달하는 경로 역할을 하며, 우리의 자세, 움직임, 안정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특정 부위의 통증이나 기능 제한은 그 부위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스본스도연구회/스본스도 칼럼 2025. 10. 6. 더보기 ›› 원리로 보는 스본스도: 깊이 있는 관찰과 근본적인 해결법 ToeBon Care(토우본 케어)의 모든 것은 '스본(Sbon)'에서 시작하여 '스도(Sdo)'로 완성됩니다. 정확한 스본은 올바른 스도의 필수 전제조건이며, 스본의 정밀함이 결과의 차이를 만듭니다. 스본스도 창시자 김세연 교수님은 저서에서, 0.3초 이내에 즉각적인 반사가 일어나 10초 이상 힘의 떨림 없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을 건강한 KSNS의 상태로 판단하는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셨습니다. 이 기준을 통해 우리는 단순히 '강하다/약하다'를 넘어, 우리 몸의 협응 상태가 건강한지를 다각도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1부: 스본(Sbon) - 문제의 정밀한 관찰진정한 스본은 김세연 교수님의 기준을 세 가지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이해하는 과정입니다.분석 1: '0.3초 반사'의 의미 - 무의식 신경.. 한국스본스도연구회/스본스도란 2025. 9. 29. 더보기 ›› 지긋지긋한 비염, 낫지 않는 목감기 | 진짜 원인은 '목 혈액순환'에 있습니다 ToeBon Care(토우본 케어)가 제시하는 점막 면역력의 근본 해법 스본스도의 창시자 김세연 교수는 코로나19가 유행하던 시기, 인류의 면역 체계에 대한 놀라운 통찰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현대인의 감기가 코감기, 목감기에서 기관지염, 폐렴으로 점차 몸 안쪽으로 깊어지는 경향을 보이는 것은 바이러스가 강해졌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 몸의 최전방 방어선부터 무너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즉, 외부의 적이 강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성벽이 약해져 전선(戰線)이 계속해서 밀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관점은 백신이나 치료제에 의존하기에 앞서, 우리 몸 본연의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해법임을 시사합니다. 그리고 한국스본스도연구회는 그 방법으로 목 주변 근육의 기능을 회복시켜 체온과 혈액순환을 개.. 한국스본스도연구회/스본스도 칼럼 2025. 9. 26. 더보기 ›› 우리 몸은 하나의 신경망: KSNS와 스본스도로 풀어보는 상호 연결성의 비밀 맨발로 걷다가 작고 뾰족한 돌멩이를 밟았던 경험, 누구나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발바닥에 통증이 느껴지는 순간, 우리는 의식적으로 생각할 겨를도 없이 밟았던 발을 재빨리 들어 올리고, 반대편 다리에 무게 중심을 옮기며, 넘어지지 않기 위해 팔과 허리를 움직여 순식간에 자세를 바로잡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어떻게 이토록 정교하고 신속하게 일어날 수 있을까요? 그 비밀은 바로 우리 몸의 모든 근육과 신경이 하나의 거대한 그물망처럼 서로 연결되어 상호작용하는 원리에 있습니다. 우리 몸은 어떻게 연결되는가?: 신경계의 다층적 상호작용우리 몸의 모든 움직임과 감각은 신경계를 통한 양방향 소통으로 이루어집니다. 말초신경계의 한 지점에서 감지된 신호가 중추신경계(뇌와 척수)를 통해 다른 신체 부위로 전달되어 무의식.. 한국스본스도연구회/스본스도 칼럼 2025. 9. 25. 더보기 ›› ToeBon Care(토우본 케어) 심층 분석: 목빗근과 등세모근 스도는 만능 열쇠인가? 스본스도의 창시자 김세연 교수는 후기 가르침에서 ‘스본사’와 ‘스도사’의 역할을 나누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습니다. 발가락과 발처럼 우리 몸의 기초가 되는 부위는 정밀하게 ‘스본’하여 문제의 원인을 찾고, 목빗근이나 등세모근과 같은 몸통의 큰 근육들은 ‘스도’만 해주어도 발가락의 힘이 회복될 수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설명을 들으면, 단순히 목빗근과 등세모근만 잘 스도해주면 모든 사람의 발가락 힘이 강해지고 반사속도가 빨라질 것이라 기대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스본스도를 배우고 적용하는 많은 분들이 바로 이 지점에서 혼란을 겪거나, 이론과 실제의 차이에 대해 의문을 가집니다. 왜 목빗근과 등세모근 스도만으로는 기대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일까요? 이 글에.. 한국스본스도연구회/스본스도 칼럼 2025. 9. 25. 더보기 ››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