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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본 결과에 따라 스도한다: 스본스도 치유의 절대 원칙

ToeBon Care 2025. 10. 10.

스본스도의 원칙 스본 결과에 따라 스도한다는 명제를 설명하는 자물쇠 구멍에 열쇠를 끼우려는 모습을 표현한 그림
스본 결과에 따라 스도한다: 스본스도 치유의 절대 원칙

"발가락을 보면, 몸의 균형이 보입니다"

 

스본스도의 모든 과정은 하나의 대원칙 위에 세워져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스본(Sbon)의 결과를 통해서만 스do(Sdo)를 행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순서를 의미하는 것을 넘어,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아내고 몸의 자연 치유력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가장 핵심적인 철학입니다. 한국스본스도연구회의 공식 브랜드인 ToeBon Care(토우본케어)는 창시자 김세연 교수님이 저서에 명확히 밝히신 이 원칙을 계승합니다.

 

이 원칙은 단순히 기술적인 순서를 넘어, 한 사람의 몸이 보내는 미세한 신호에 귀 기울이고 그 고통의 진짜 이유를 함께 찾아가려는 스본스도의 근본적인 철학, 즉 '사람을 대하는 마음'에서 출발합니다.

 

1. 스본(Sbon): 문제의 진짜 원인을 밝히는 과정

스본스도에서 '스본'은 "스스로 있는 상태를 자세히 살펴본다"는 뜻으로, 현대 의학의 진단 또는 진찰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스본은 단순히 아픈 부위를 살피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몸을 207개의 뼈로 이루어진 하나의 유기적인 구조물로 보고, 힘이 전달되는 과정 속에서 가장 약한 고리가 어디인지 찾아내는 정밀한 과정입니다.

 

창시자 김세연 교수님은 책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힘이 전달 되어져서 나가는 물질속의 힘의 모습, 방향은 어떠한 정밀 기계로도 측정할수가 없다. 이처럼 힘의 전달 과정에서 스본(Sbon)을 통해서 영향을 받는 약한곳을 찾아내는 것이다. 이 경우에 현상이 나타나는 부위를 아무리 고쳐도 원인은 다른 곳에 있는 것이다."

 

즉, 눈에 보이는 현상과 진짜 원인은 다를 수 있으며, 오직 스본을 통해서만 그 숨겨진 원인을 정확히 찾아낼 수 있습니다. 통증이 허리에 있더라도 그 원인은 발가락에 있을 수 있음을 밝혀내는 것이 바로 스본의 역할입니다.

2. 스도(Sdo): 스본의 결과를 따르는 정밀한 회복의 길

'스도'는 "스본을 통해서 원인을 찾고 원상태로 회복시키는 방법"을 의미합니다. 이 정의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통해서'입니다. 이는 스도가 결코 스본과 분리되어 독립적으로 행해질 수 없음을 명확히 합니다.

 

만약 스본을 통해 문제의 근본 원인이 특정 관절의 약화로 밝혀졌다면, 스도는 반드시 그 원인이 되는 관절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집중되어야 합니다. 아무리 다른 부위에 통증이 느껴진다 해도, 원인이 아닌 곳에 행해지는 스도는 의미가 없거나 오히려 몸의 균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스본이라는 정확한 '지도'가 있어야만, 스도라는 '길'을 따라 몸이 스스로 회복하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는 것입니다.

3. 왜 이 원칙이 절대적인가?

우리 몸은 하나의 통합된 시스템입니다. 이러한 원칙이 절대적인 이유는 우리 몸이 '몸을 보호하는 무의식 신경구조(KSNS)'라는 정교한 시스템에 의해 통제되기 때문입니다. KSNS는 몸의 어딘가에 약한 부분이 생기면, 더 큰 손상을 막기 위해 연관된 다른 부위의 힘을 스스로 통제합니다. 스본은 바로 이 KSNS가 왜, 어디를 통제하고 있는지 그 원인을 찾아내는 과정이며, 스도는 그 원인을 해결하여 KSNS가 통제를 풀도록 돕는 과정입니다.

 

발가락의 작은 힘의 변화가 목의 근육 상태에 영향을 미칠 만큼 모든 구조는 이 신경 시스템을 통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복잡한 인체 시스템에서 정확한 스본 없이 행해지는 스도는 나침반 없이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것과 같습니다. 증상만을 쫓아 스도를 하게 되면 근본 원인은 그대로 남겨둔 채 임시방편적인 처치에 머무르게 되고, 문제는 결국 다시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스본 결과에 따라 스도한다'는 원칙은, 인체의 자연 치유력이 낭비 없이 가장 필요한 곳에 정확히 사용되도록 하는 스본스도 과학의 핵심입니다.

4. 스도 포인트의 가변성: 매번 새로운 스본이 필요한 이유

스본의 결과가 중요한 또 다른 이유는, 우리 몸의 상태와 그에 따른 스도 포인트가 고정되어 있지 않고 계속해서 변하기 때문입니다. 창시자 김세연 교수님은 저서에서 이 점을 매우 명확하게 설명합니다.

"똑 같은 환자가 똑 같은 병의 증세가 있다고 해도 스도 하는 위치(번호)는 다르다... 뮐러씨가 찾아와서 병의 문제를 다루어 나갈 때도 첫번째, 두 번째, 올 때마다 스도 하는 위치는 절대로 같지 않다. 뮐러씨가 아침 저녁 스도 시간에 따라서 스도의 번호(위치)가 달라질 수 있다."

 

이것은 스본스도 원리의 핵심을 보여줍니다. 즉, '허리 통증에는 O번 포인트'와 같은 절대적인 공식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환자의 상태는 그날의 컨디션, 활동량, 시간에 따라 미세하게 변하며, 몸의 신경계 또한 그에 맞춰 반응합니다. 따라서 어제 효과가 있었던 스도 포인트가 오늘 효과가 없을 수 있습니다.

 

결국, 매번 스도를 행하기 직전에 새로운 스본을 통해 바로 그 순간의 가장 정확한 원인 지점을 찾는 과정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이는 증상에 따라 기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몸의 실시간 변화에 대응하는 스본스도의 과학성을 증명하는 부분입니다.

5. 스도의 절대적 순서: 원인을 먼저, 현상은 나중에

스본의 결과를 따르는 것에는 스도할 부위를 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어디를 먼저 스도할 것인가에 대한 절대적인 순서의 원칙까지 포함됩니다. 창시자 김세연 교수님은 저서에서 '절대적인 치유순서'가 있음을 다음과 같이 강조합니다.

"보기에 특정 부위에 문제가 있지만, 먼저 그 원인이 되는 다른 부위를 강화시키고 그 후에 현상이 나타나는 부위를 강화시키는 절대적인 치유순서가 있다."

 

이는 눈에 보이는 현상과 그 현상을 일으킨 근본 원인이 스본을 통해 밝혀졌을 때, 반드시 근본 원인을 먼저 강화하고 난 후에 현상이 나타나는 부위를 다루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만성적인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팔을 들기 힘든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스본스도는 어깨 자체를 살피기보다 먼저 발가락부터 스본을 시작합니다. 스본 결과, 오른쪽 엄지발가락이 땅을 미는 힘이 약한 것이 확인되었다면, 어깨 통증의 근본 원인은 '무너진 몸의 기초'일 수 있습니다. 이때 스도는 어깨가 아닌, 약해진 엄지발가락의 짝힘 근육을 강화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기초가 바로 서면, 어깨는 스스로 균형을 되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원인을 그대로 둔 채 결과만 다루는 것은 집의 기초는 무너지고 있는데 벽의 균열만 메우는 것과 같습니다.

6. 정확한 스본을 위한 필수 전제 조건: 무엇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

이처럼 스도 포인트가 계속 변하고, 현상이 아닌 근본 원인을, 정해진 순서에 따라 다루어야 한다면,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정확한 스본'은 과연 어떻게 가능할까요? 여기에는 두 가지 필수적인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첫째, 온몸 관절을 움직이는 '근육 쌍'에 대한 이해

스본스도의 원리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우리 몸의 모든 움직임이 서로 협력하고 대항하는 '근육의 쌍(짝힘 관계)'으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특정 동작에서 힘이 약하다면, 그 원인은 반대편 짝힘 근육의 기능 상실일 수 있습니다. 이 해부학적 관계에 대한 이해는, 눈에 보이는 현상 뒤에 숨겨진 진짜 원인을 찾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지도와 같습니다.

 

간혹 창시자 김세연 교수님께서 영상에서 "나는 근육 이름을 10개도 모른다"고 하신 말씀을 핑계로, 마치 짝힘 근육 공부가 필요치 않은 것처럼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근육 공부를 회피하려는 핑계에 불과합니다. 교수님 저서의 모든 스도 포인트는 철저히 근육의 위치와 기능에 기반하며, '근육 이름을 외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근육의 짝힘 관계를 몰라도 된다'는 의미는 결코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이름의 암기가 아니라, 어떤 움직임에 어떤 근육들이 짝을 이뤄 작용하는지 그 관계와 원리를 아는 것입니다.

둘째, 실시간 변화를 읽어내는 '정확한 스본 방법'의 숙지

근육 쌍에 대한 이론적 지식이 있더라도, 시시각각 변하는 몸의 상태를 읽어내지 못하면 의미가 없습니다. '정확한 스본 방법'은 힘을 주는 방향, 속도, 각도와 몸의 미세한 반응을 통해 바로 그 순간의 '가장 약한 고리'를 찾아내는 기술입니다.

 

이 두 가지 조건, 즉 '무엇을' 찾아야 하는지에 대한 이론적 지식과 '어떻게' 찾을 것인지에 대한 실질적인 기술이 결합될 때 비로소 정확한 스본이 가능해집니다. 이는 창시자가 비유한 '자물쇠와 열쇠'의 관계와 같습니다. 원리를 아는 것은 수많은 사람이 열지 못하는 복잡한 자물쇠의 구조를 이해하는 것과 같지만, 정확한 스본 방법은 그 자물쇠를 여는 손의 미세한 감각과 기술에 해당합니다. 겉보기엔 간단해 보여도, 몸의 실시간 변화를 읽어내는 숙련된 기술이 없다면 결코 원인이라는 문을 열 수 없습니다.

7. 진짜 전문가를 구별하는 방법: 과정인가, 암기인가?

몸 전체의 짝힘 근육을 공부하고 익히는 것은 쉽지 않고, 어쩌면 고통스러운 인내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이를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외면하고, 스본스도의 핵심 원리인 짝힘 관계나 정확한 스본 방법을 이해하려는 노력 없이, 단순히 증상에 따른 스도 포인트 목록을 암기하여 스도를 하려는 것은 마치 시험 문제의 원리는 공부하지 않고 답안지만 외워서 시험을 보려는 것과 같습니다. 이는 몸의 실시간 변화를 완전히 무시하는 행위이므로 결코 근본적인 해결에 이를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본스도 케어를 고려하는 분들 또한 누가 진정한 스본스도 전문가인지 구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진짜 전문가는 고정된 공식을 암기하여 적용하는 사람이 아니라, 이 글에서 설명한 기본 원칙과 표준에 따라 매 순간 몸의 변화를 읽어내고 그에 맞는 해답을 찾아가는 사람입니다.

 

저희 ToeBon Care(토우본케어)의 모든 전문가는 한국스본스도연구회를 통해 바로 이러한 근본 원리와 표준화된 스본 뿐만 아니라 스도 방법론에 따라 체계적으로 수련받았음을 알려드립니다.

핵심 요약: 원칙의 이해와 과정으로서의 스본스도

'스본'은 문제의 근본 원인과 현상을 구분하여 밝혀내는 과정이며, '스도'는 그 스본의 결과에 따라 정해진 '절대적인 치유순서'(원인 먼저)와 '정확한 위치'(매번 달라지는 포인트)를 반드시 지켜 몸의 회복을 돕는 과정입니다.

 

이는 스본스도가 단순히 '어디가 아프면 어디를 누른다'는 식의 고정된 비법이나 기술의 나열이 아님을 의미합니다. 스본스도의 진정한 힘은, 살아있는 몸의 실시간 변화에 대응하며 끊임없이 진짜 원인을 탐구하는 '과정(Process)' 그 자체에 있습니다.

 

결국 스본스도의 여정은 정해진 답을 기계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몸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그 안에 잠재된 회복의 길을 함께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열쇠는 바로 '근육의 짝힘 관계에 대한 이해'와 '정확한 스본 방법의 숙지'에 있습니다. 스본 없는 스도, 순서 없는 스도, 그리고 실시간 확인 없는 스도는 있을 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수많은 만성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는 스본스도의 가장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스본스도 원리 기반, ToeBon Care(토우본케어)가 함께합니다.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질병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건강상의 문제가 있을 경우 반드시 전문 의료인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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