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감각 기준: 몸의 신호를 읽는 스본스도의 과학적 언어
인간이 느끼는 통증과 불편함은 사람마다 그 양상이 매우 다양하고 지극히 주관적인 감각입니다. '뻐근하다', '욱신거린다', '시큰거린다'와 같이 각기 다른 표현들은 그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소통하는 데 어려움을 줍니다.
스본스도(KSS)에서는 이러한 통증에 대한 주관적 감각을 10단계로 체계화시킨 독창적인 기준, 바로 'K 감각 기준'을 제시합니다. 이것은 현대 의학의 진단으로 포착하기 어려운 인체의 미세한 신호를 읽어 객관적인 지표로 나타내는 혁신적인 방법입니다. K는 창시자인 김세연 교수님을 의미하며, 이 기준은 스도본사와 환자 간의 정밀한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과학적 언어 체계라 할 수 있습니다.
K 감각 기준의 10단계
건강한 상태 (K1-K2)
K1은 눈을 뜨고 감을 때 눈꺼풀이 서로 맞닿으며 발생하는 미세한 감각이며, K2는 힘을 주지 않고 입술을 가볍게 열고 닫을 때 느껴지는 감각입니다. 이 두 단계는 사실상 어떠한 불쾌감도 없는 가장 이상적인 건강 상태를 나타내며, 스본스도는 인체 모든 기능이 이 상태로 회복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무시하기 쉬운 경고 신호 (K3-K5)
K3는 마치 피부 위를 개미나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불쾌한 감각입니다. 이는 신경계가 외부 자극을 정상적으로 처리하지 못하고 미세한 오류를 일으키기 시작했다는 증거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어갑니다.
K4는 손가락을 힘껏 벌린 상태로 5초 정도 지났을 때 근육이 당겨지거나 뻐근하게 느껴지는 압박감입니다. 이는 흔히 피로나 근육 뭉침으로 간주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근육 기능 저하가 시작되었음을 의미합니다.
K5는 외부에서 강하게 압박했을 때 느껴지는 묵직하고 불쾌한 감각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근육의 반사 속도와 같은 기능적 저하가 더욱 뚜렷해집니다. 예를 들어, 발목의 기능이 K5 상태로 저하되면 본인도 모르는 사이 걸음걸이가 미세하게 변하고, 그 보상 작용으로 수년 후 무릎이나 허리에 더 큰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명확한 통증 및 위험 신호 (K6-K8)
K6은 팔 저림이나 좌골신경통과 같은 저리거나 찌릿한 감각입니다. 이는 신경이 직접 압박받고 있음을 시사하는 한 단계 더 발전된 위험 신호로, X-레이 촬영 시 희미한 변화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K7은 비로소 우리가 명확하게 '통증'으로 인지하게 되는 단계입니다. 심각한 표정 변화를 동반하지는 않지만, 아프다고 말로 표현하게 되는 상태로 많은 사람들이 이 단계부터 병원을 찾기 시작합니다.
K8은 강한 통증으로 인해 얼굴 표정과 자세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즉각적으로 변하며, 무의식적인 회피 반응과 함께 '아야'와 같은 신음을 유발하는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통증으로 인해 신체 활동에 제약이 생기기 시작하며, X-레이상 변형이 명확하게 나타납니다.
통제 불능의 한계 상태 (K9-K10)
K9는 개인의 의지력만으로 통제할 수 없는 극심한 통증을 의미합니다. 몸 자체가 갑자기 뒤틀리면서 신음 소리를 내거나 크게 소리를 지르는 상태입니다.
K10은 극심한 통증이 지속되어 의식을 잃거나 신체 기능이 저하되어 쓰러질 수 있는 한계 상황입니다. 이는 우리 몸의 자연 치유 시스템과 보호 기능이 거의 무너진 상태임을 나타냅니다.
보이지 않는 신호를 읽는 것의 중요성
K 감각 기준에서 주목할 점은 K7 이상의 명백한 통증이 아니라,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K3에서 K5 사이의 불쾌한 신호들입니다. 이 신호들을 해독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숨어서 자라고 있는 질병의 뿌리를 미리 찾아내고 원인을 제거해 근본적인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이러한 미세 신호는 현대 의학의 첨단 의료 장비가 아니라 오직 스본(Sbon)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관적인 감각을 10단계로 체계화한 스본스도만의 독창적인 기준, K 감각 기준은 새로운 자연의학 스본스도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매우 중요한 개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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